(시황)지수는 1940, 업종은 '순환'(11:15)
어제는 '화학', 오늘은 '전기전자'
2010-12-02 11:28:5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미국 소비와 중국 성장에 대한 기대가 호재로 작용하며 지수가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2일 11시15분 코스피 지수는 16.19포인트(0.84%) 상승한 1945.67, 코스닥 지수는 4.79포인트(0.95%) 오른 507.31을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고른 오름세이다.
 
전일 조정 받았던 전기전자가 2.31% 강세이다. 건설과 운수창고는 각각 1.60%,1.77% 상승세이다. 지수상승 기대로 증권도 1.67% 오름세이다.
 
 
현대상선(011200), 현대엘리베이(017800)터 등 현대그룹주가 강세이다.
전날 현대건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004940)은 "현대그룹이 채권단이 제시한 기간까지 대출계약서 등 인수 자금과 관련한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현대건설 인수 MOU를 해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건설(000720)은 매각관련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지만 해외수주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강세이다.
 
기아차(000270)는 지난 11월 북미지역 자동차 판매량이 46% 증가했다는 소식에 강세이다.
 
삼성SDI(006400)는 키움증권이 목표가를 올렸다. 리튬이차전지의 글로벌 선두업체로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셀트리온(068270)이 외국인 매수로 나흘째 오르고 있다.
 
테마주도 고른 상승세이다. 특히 헬스케어주가 SK(003600)그룹이 관련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오름세가 크다. 유비케어(032620)가 900만주에 가까운 거래량을 동반하며 10%이상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컴퓨터(032850), 인성정보(033230) 등도 상승세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155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 매도가 차익과 비차익을 통해 2800억원 이상 쏟아지고 있지만 기관은 823억원 사자세이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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