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준양 회장 부부를 비롯해 임직원 및 출자사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 3000포기를 담갔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김치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청암요양원과 서울 용산구의 한마음 무료 급식소 등 6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저소득 결손가정 난방비와 난방 용품 지원을 위해 1500만원을 기탁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김장 비용과 난방비 걱정으로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우리 모두가 마음까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인천과 광양에서 김장 나눔을 통해 각각 3000포기와 2000포기를 지역 다문화 가족과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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