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삼성엔지니어링과 GS건설은 중동 지역 유력 플랜트 전문지인 MEED(Middle East Economic Digest)가 개최한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최경 삼성엔지니어링 상무(왼쪽 4번째)가 하수처리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23일 양일간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MEED가 선정한 EPC(설계·구매·시공) 업체, 사업주, 정부기관 등이 참석했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서는 이승찬 UAE 법인장이 탄화수소 EPC 컨퍼런스에, 최경 수처리사업팀 상무가 하수처리 컨퍼런스에 각각 패널로 참석했고 ,
GS건설(006360)은 김수창 설계담당 위원이 오만의 대규모 플랜트 공사를 주제로 사례 발표에 나섰다.
김수철 위원은 "그간 당사가 중동지역에서 쌓은 시공경험 및 프로젝트 관리능력의 공유를 통해 중동지역 플랜트 EPC 산업에 대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수주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최경 상무 역시 "이번 컨퍼런스 참석은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MEED는 1957년 창간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플랜트 업계 전문지로, 업계 동향과 프로젝트 발주에 관한 내용을 다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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