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불발된 증시 첫날 코스피 2400선이 붕괴도며 하락출발했습니다. 코스닥도 3%대 급락세를 기록 중입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42% 내린 2393을 기록 중입니다. 개인이 1927억원 순매도로 하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모처럼 순매수로 시작했으나 매수 폭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업종지수도 대부분 약세입니다. 화학, 건설, 운송창고, 의료·정밀기기, 통신 등이 2%대 약세이며 뒤를 이어 보험, 증권, 전기가스, 종이목재, 유통 등이 1%대 하락 중입니다.
코스닥지수는 2.51% 내린 64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은 2192억원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6억원, 1816억원 순매수 중입니다.
같은 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장 대비 6원 오른 142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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