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31분 현재 대한통운은 전 거래일 대비 2700원(3.72%) 오른 7만5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대한통운에 대해 내년은 그동안 투자해온 사업들이 실적으로 가시화되는 원년이라고 전망했다.
정윤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허브터미널을 가동해 물류업의 핵심역량인 분류기술, 자동화 및 처리량 확대 등을 도모,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쟁업체 대비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한 대한통운은 계단식 성장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