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가 늘어나면서 대량주문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 1억원 이상 개인의 대량주문은 일평균 1만5180건으로, 지난 1월 1만2301건 보다 23.40% 증가했다.
전체 거래대금 중 개인 비중은 11월 현재 55.85%로, 지난 1월 55.67%에 비해 0.18%포인트 증가했다. 건수 비중은 71.22%로 올해 초에 비해 감소했지만, 대금 비중은 늘어난 것.
반면 1만주이상 대량주문은 일평균 1만6759건으로, 지난 1월 2만5448건 보다 34.14% 감소했다.
한편 11월 개인의 일평균 주문건수는 243만건으로, 지난 1월 219만건에 비해 11.05% 증가했다. 한편 주식시장 활황으로 지난 8월 208만건 이후 석달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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