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4024억원 규모 여의도 부지 공급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면적 8264㎡ 규모
2024-10-16 14:40:44 2024-10-16 14:40:4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 모습. (사진=LH)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합니다.
 
16일 LH에 따르면 공급대상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한 면적 8264㎡ 토지입니다. 공급예정가격은 약 4024억원입니다.
 
오는 30일 1순위 입찰 신청과 개찰이 진행되며 유찰 시 10월 31일 2순위 입찰 신청을 받습니다. 계약 체결일은 11월 26일입니다.
 
1순위 매각 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2년 거치기간 포함)이며, 2순위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거치기간 없음) 조건입니다. 1순위에서 낙찰자가 정해지면 2순위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해당 부지는 올림픽대로, 여의대방로, 원효대교 등에서 진입이 편리하고 지하철 9호선 샛강역, 5호선 여의나루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여의도 환승주차장과 연계한 시내버스 광역교통망도 이용 가능합니다.
 
LH 관계자는 "지난 공급과 달리 대금 납부조건이 대폭 완화된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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