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전쟁관련株 '반락'
2010-11-25 09:13:1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반짝 상승했던 전쟁관련주들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상한가까지 뛰어올랐던 스페코(013810)는 25일 9시2분 현재 50원(-1.14%) 4350원을 기록하고 있다.10% 넘게 급등했던 빅텍(065450)은 105원(2.76%) 내린 3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최근 주가 단기 급등으로 투자주의 종목에 지정되기도 했다.
 
휴니드(005870)는 180원(-3.21%)내린 5430원, 퍼스텍(010820)도 30원(-1.11%) 내린 2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군수물자 생산이 늘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들의 주가를 끌어올렸지만,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상승에 그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테마 내부에 실적 등 펀더멘털이 못 미치는 기업이 상당 수 포진돼 있어 일회성 요인으로 보는 게 옳다"며 "경협주와 방산주의 경우 단기적인 악재와 호재를 맞은 것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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