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정부가 오는 24일부터 대기업 동반성장 추진 상황에 대한 실태 점검에 들어간다.
지식경제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6개 광역경제권의 지역산업계를 대상으로 정부의 동반성장 대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필 예정이다.
정부는 ▲ 거래관행 개선 상황(현금결제 비중 상향 조정, 서면계약 활성화, 가격예시제 시행) ▲ 대기업의 동반성장 노력 가시화 여부(중소기업 기술 보호 지원, 중소기업과의 의사소통 강화)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는 오는 24일과 25일 대기업 협력업체 200여개를 대상으로 이를 조사하고, 다음달 점검회의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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