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LG전자·파트론 등 통신부품주 주목-이트레이드證

2010-11-22 09:24:32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내년 모바일 시장도 격변이 예상된다며 운영체계(OS)나 콘텐츠 등의 차별화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며 LG전자(066570), 파트론(091700), 이녹스(088390) 등을 탑픽(최선호주)으로 꼽았다.

김영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22일 "스마트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브랜드 충성도가 떨어지는 삼성, LG 등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애플보다 노키아와 HTC와의 점유율 경쟁이 더 중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플은 강력한 브랜드 충성도를 기반으로 폐쇄적인 시장(Closed Market)으로 충성도에 인해 점유율 빼앗기는 어려울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 연구원은 이어 "내년은 태블릿PC와 스마트TV가 본격화 되는 해"라며 "모바일 제품의 매력도는 OS, 디스플레이, 콘텐츠 등에서 차별화 여부에 따라 제품 차별화 경쟁 속에서 부품, 장비업체 등에게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통신장비업체 중 투자유망 종목으로 LG전자, 파트론, 이녹스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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