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은 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 및 화학군 총괄대표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이외 성낙선 롯데케미칼 화학군HQ 재무혁신본부장(CFO)이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습니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 및 화학군 총괄대표.(사진=롯데케미칼)
신규 사외이사로는 오윤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병혁 서울대 화학부 교수,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고 조운행 종합금융장학회 이사장이 재선임됐습니다.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배당금 3500원, 배당금 총액 1476억원을 승인하고 주주가치 제고 및 이익 강화 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또 향후 청정 암모니아 관련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수소 및 수소화합물 등의 제조, 판매 및 관련 용역의 제공 등 부대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사업, 전략 방향을 빠르게 재정립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 하겠다"며 "현금흐름 중심 경영을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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