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10일 종합편성과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업 승인 세부심사기준과 사업자 선정 일정을 야당측 추천 상임위원들이 반발하며 회의장을 퇴장한 가운데 확정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승인 세부심사기준 확정 당일인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승인 신청 공고를 실시한다. 또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사업자 선정 일정에 돌입한다.
방통위는 이번달과 다음달 중으로 심사계획을 결정하고, 별도로 꾸린 심사위원회의 심사 운영이 끝나면 선정 결과를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방통위는 오는 12일 종편과 보도전문 채널 승인 세부심사 기준과 승인 신청요령 설명회를 방통위 15층 대강당에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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