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2분기 영업이익 적자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던
엠게임(058630)의 실적이 3분기 소폭 개선됐다.
엠게임은 9일 3분기 실적 공시에서 매출 121억원, 영업이익 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보다 매출은 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폭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아르고’가 분전한 덕분이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7%, 영업이익은 86% 감소해, 향후 실적에 대한 불안감을 남겼다.
권이형 대표는 “‘아르고’가 러시아, 유럽, 북미, 일본 등으로 본격 수출되기 시작했다"며 “내년부터는 ’열혈강호온라인2’를 비롯해 다양한 신작게임들이 한국과 세계시장에 서비스 돼,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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