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1970선 근방까지 치솟았던 코스피지수의 상승탄력이 다소 둔화되는 양상이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3분 현재 1964.56으로 전날보다 12.585포인트(0.63%) 오른 1954.5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295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장중 매도로 돌아서며 433억원 매도물량을 내놓고 있다. 개인도 3469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팔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증시상승 기대감에 증권주가 2.5%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전자업종도 전날에 이어 2%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2000억원 가량 들어오는 등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금융, 은행, 철강업종도 일제히 1%대 동반 오름세다. 반면 기계, 건설,운송장비업종은 나란히 1%대 조정을 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도 기관매도가 늘어나며 0.30P(0.06%) 내린 531.22P로 사흘만에 내림세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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