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세븐틴(SVT)'이 컴백을 앞두고 성수동에 축제거리를 만듭니다.
2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10월 4~9일 성수동 일대에 전시 체험, 아트월, 컬래버레이션 매장 등으로 구성된 '세븐틴 스트리트 인 성수(SEVENTEEN STREET in Seongsu)'를 마련합니다.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 프로모션 일환입니다. 앞서 지난 4월 8~16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도 '세븐틴 스트리트'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당시 첫 이벤트에는 세빛섬 입장객 역대 최다인 15만 명이 찾았습니다.
미니 11집은 오는 10월23일 오후 6시 발매됩니다. 음반 영어 타이틀인 '헤븐'에는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플레디스는 "이번 음반을 통해 지금까지의 노력과 결실을 팬들과 함께 축하할 것"이라며 "새로운 앞날을 그려가는 거대한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을 비롯해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둘지 관심입니다. 전작인 미니 10집 'FML'은 그룹 자체 순위인 2위를 기록했습니다.
세븐틴.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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