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이익률이 좋은 전기매출이 내년에 급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의 3분기 영업손실이 27억원으로 발표됐는데, 3분기 실적으로는 가장 양호한 실적"이라며 "전기매출이 늘어나 열 부문의 손실을 대부분 커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내년에는 대규모 설비 가동이 예정(현재 설비의 92.8%)돼 있는데 상업운전에 들어가자마자 가동률이 높게 나타날 것"이라며 "국내 전력수요가 발전설비공급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내년에 이익률이 높은 전기부문 매출이 80.3% 증가하며 이익도 늘어날 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좋아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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