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준 잡코리아 대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2023-09-15 09:25:00 2023-09-15 14:37:19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이사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15일 회사가 밝혔습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가 시작한 일상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캠페인입니다. 윤 대표는 황현식 LG유플러스(032640) 대표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를 지목했습니다.
 
이번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에 앞서 잡코리아는 이미 전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종이컵과 플라스틱 컵 사용 줄이기를 위해 △전 직원 텀블러 사용 의무화 △일회용품 없는 사내 카페 운영을 하고 있으며 플로깅 행사 등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부터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국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우산을 빌려주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잡코리아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회원들에게 증정하는 굿즈도 다회용 제품으로 제작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에코백 △텀블러 △리유저블 접시 등을 굿즈로 제작해 이벤트 참여자에게 증정하고 있습니다.
 
윤 대표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코리아를 넘어 지구를 지킬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잡코리아는 임직원이 다 함께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실천해 나가는 한편 우리의 고객인 대한민국의 모든 알바생과 취업준비생, 직장인들 그리고 기업들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이사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다. (이미지=잡코리아)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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