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맥심플랜트'가 올해 오픈 5주년을 맞았고 올해 4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수가 94만여명에 달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플랜트는 지난 2018년 4월 동서식품이 마련한 맥심의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다른 커피 전문점에서 즐길 수 없던 차별화된 커피 문화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맥심플랜트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월 신청자에 한해 지하 2층 아카데미에서 커피 한 잔이 나오기까지 전 과정을 소개하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커피에 관한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맥심플랜트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오는 8월 31일까지 맥심플랜트 지하 2층에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를 경험할 수 있는 '카누 캡슐 라운지'를 운영합니다.
카누 캡슐 라운지에서는 △카누 캡슐 커피 무료 시음 △카누 굿즈를 증정하는 캡슐 후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맥심플랜트 매장에서 제조 음료 또는 원두를 구매하거나 맥심플랜트 온라인 샵에서 원두를 구매한 고객에게 카누 캡슐 모양의 키 링을 증정하는 사은 행사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맥심플랜트는 고객들의 취향에 발맞춰 커피 메뉴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카누 시그니처를 활용해 진한 커피맛을 부드러운 생크림과 함께 즐기는 얼음 디저트 '카누 시그니처 그라니타'와 같은 동서식품의 제품을 활용한 맥심플랜트만의 시즈널 메뉴를 비롯해 신규 원두와 시즌 한정 블렌드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공감각 커피(Synesthesia Coffee)'도 맥심플랜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맥심플랜트 3층에 마련된 '브루잉 라운지(The Brewing Lounge)'에서 제공하는 공감각 커피는 일반 소비자들이 어렵게 느끼는 스페셜티 커피를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메뉴입니다.
공감각 커피 전용석에 마련된 태블릿 기기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의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를 고르면 16종의 커피 중 하나를 추천해 줍니다. 이때 해당 커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울리는 시와 음악을 제공하는데, 음악은 공감각 커피 전용 좌석에 마련된 헤드셋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플랜트는 동서식품이 지난 50여년 걸쳐 쌓아온 커피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 맥심이 지향하는 '더 좋은 커피 문화'를 전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기존에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던 다양한 커피 경험과 도심 속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D
맥심플랜트 카누 캡슐 라운지 모습. (사진=동서식품)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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