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부산은행(005280)은 1일 금융권 최초로 IPTV를 기반으로 한 사내영상방송국(BSTV)을 개국했다고 밝혔다.
부산 동구 범일동 부산은행 본점 8층에 위치한 BSTV는 기존 오디오방송국을 확대 개편한 것.
부산은행 관계자는 "화질의 선명함을 위해 기존 금융권 사내방송국에서 송출하는 위성방송 형식이 아닌 인터넷망으로 송출되는 IP-TV 시스템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시간은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며 방송내용은 직원들을 위한 연수프로그램과 지점 탐방소식을 비롯해 신상품 안내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부산시정 홍보영상과 국가브랜드 홍보영상과 지역기업체의 CF도 무료로 방영할 예정이다.
현재 파크랜드를 비롯해 세정그룹, 천호식품 등 부산지역의 14개 기업들이 방송요청을 한 상태며 방영을 원하는 기업은 거래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회사측은 "일평균 4만 여명이 230여개 지점을 드나드는 것을 감안하면 홍보효과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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