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3년간 中企에 1조 특별저리자금 지원
중소기업 선도은행 선언
2010-10-25 10:44:4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올해 3분기 1000억원대의 사상 최대 순익을 기록한 부산은행이 이번에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부산은행은 25일 창립 43주년을 맞아 부산 범일동 본점에서 기념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장호 부산은행장은 "지역으로부터 43년간 받았던 믿음과 사랑에 보은하고자, 지역중소기업 지원 선도은행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연내 조직개편을 통해 중소기업지원 전담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지원체계 역시 규모가 작은 일반 중소기업 등 연간 100개씩 3년간 총 300개 업체를 발굴해 1조원의 특별저리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내년 중 자영업자 밀집 지역에 '자영업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원스톱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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