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오염수 방류·북핵 공동 대응 논의 예상
2023-07-12 20:04:02 2023-07-12 20:07:16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4개국(AP4) 정상회동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6번째 한일 정상회담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기시다 총리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일본 정부 측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양 정상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공동대응 문제부터 외환위기에 대응하는 안전장치 문제, 첨단기술 연구와 공급망 안정화 협력 방안, 미국을 포함한 상호 안보협력 의제들도 논의할 것으로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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