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프랑스·베트남 순방 마치고 귀국
4박 6일 순방 마무리…귀국 후 첫 지시 "장마철 피해 최소화"
2023-06-24 20:25:10 2023-06-24 20:25:10
프랑스·베트남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영접 나온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프랑스·베트남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귀국한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에 장마피해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마중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귀국 직후 차량에 탑승하기 전 한 차관과 잠시 대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 차관에게 “장마철이 언제부터인가”라고 물었고, 한 차관은 “내일부터 비 예보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윤 대통령은 “미리미리 준비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철저히 준비하라”며 “지하·반지하 주택은 인명 피해가 나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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