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빈 방문 마치고 귀국길 오른 윤 대통령
국민의힘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자처한 세일즈·경제 외교 종합판"
2023-06-24 16:47:50 2023-06-24 16:47:50
프랑스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와 베트남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현지시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귀국길에 오르며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베트남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감색 정장에 파란색 넥타이를 한 윤 대통령은 환송 인사들과 악수를 나눴습니다. 또  흰색 재킷에 보라색 치마 차림을 한 김 여사는 가방에 ‘부산은 준비됐다(Busan Is Ready)’라고 쓰인 고리를 달았습니다. 
 
이번 환송에는 하이 국가주석실장관, 타잉 하노이 인민위원장, 뚱 주한베트남 대사, 오영주 주베트남 대사,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 홍선 베트남 한인상공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배웅했습니다. 
 
한편,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 대통령의 세일즈·경제 외교 역량이 결집된 국익을 위한 외교 행보의 종합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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