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기업은행(024110)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해외시장 개척과 무역확대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IBK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 26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수출탑 시상식에서 윤용로 기업은행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출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IBK수출탑은 최근 1년 동안 기업은행과의 수출거래 실적이 200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173개 기업이 첫 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 은탑(8000만달러 이상) 3개사, 동탑(6000만달러 이상) 10개사, 철탑(4000만달러 이상) 38개사, 석탑(2000만달러 이상) 117개사 등이 상을 받았다.
수상기업에게는 기업과 임직원에 대한 외환 관련 수수료 우대,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기업은행 본점 내 상설전시장을 통해 제품 홍보 기회를 갖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 중견기업 육성책을 강화하고 금융지원 비중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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