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26일 실적발표를 앞둔
서울반도체(046890)가 꿈틀대고 있다. 장 초반 흐름은 주춤했으나 시간이 흐를 수록 3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7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일 대비 1.31%(550원) 상승한 4만2550원에 거래되며 사흘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IBK투자증권은 서울반도체에 대해 국내 발광다이오드(LED)업체 중 유일하게 3분기 실적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065억원, 464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각각 42.4%, 59.5% 급증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 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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