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신임대표에 김기성 전 기획부대표 선출

"상생·협력 자세로 중앙회 이끌어나갈 것"

[뉴스토마토 김유진 기자] 수협중앙회 신임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에 김기성 전 기획부대표가 선출됐습니다.

 

수협중앙회는 24일 본사 독도홀에서 '2023년 제61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 전 부대표를 지도경제대표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기는 오는 27일부터 2년간입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 한 뒤 총무부장, 어선안전조업본부장, 기획부장, 경영전략실장, 지도부대표, 기획부대표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수협중앙회의 기획·지도·전략 등 사업 전반에 능통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수협중앙회는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 김기성 전 기획부대표를 선출했습니다. 선출 소감을 발표하는 김 대표.(사진=수협중앙회)

 

그는 교육·지원, 경제, 상호금융, 공제보험 등 수협중앙회 주요사업을 총괄하게 됩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선출 소감을 통해 "중앙회는 어업인과 회원조합의 존립 근거라는 것에 중심을 두고 사업 방향을 잡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항상 상생과 협력의 자세로 중앙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기성 신임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 약력

 

△경희대학교 법학 △강원대학교 행정학 △춘천고등학교 △수협중앙회 기획부대표 △수협중앙회 지도부대표 △수협중앙회 경영전략실장 △수협중앙회 기획부장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장 △수협중앙회 총무부장

 

세종=김유진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