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에스엘이 긍정적 실적전망과 향후 성장 기대감이 크다는 증권사 호평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25일 오전 9시8분 현재
에스엘(005850)은 전일대비 600원(3.38%) 상승한 1만835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오름세다.
이현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에스엘에 대해 "다양한 전장부품이 기개발된 상태로 근시일 내에 신규 수주가 기대되고, 하반기 신차출시에 따른 헤드램프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 및 해외법인의 안정적 이익창출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상장 이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도와 같이 매출처 다변화 및 다종의 전장부품을 확보한 에스엘 역시 밸류에이션 상향 시도가 빠르게 전개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IBK투자증권은 에스엘 2분기 실적(3월 결산)은 당사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준인 매출액 1,100억원, 영업이익 23억원, 세전이익 26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8,000원에서 27,000원으로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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