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5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2023년도 탄소중립·환경보전 공동사업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탄소중립·환경보전 공동사업은 지역기관, NGO(비정부기구)와 협업해 펼치는 친환경 캠페인 프로젝트입니다. 지난해는 8개의 탄소중립·환경캠페인 사업을 진행하면서 울산시민, 학생 등 38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공동사업 포럼에서는 백강수 동서발전 탄소중립실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NGO 기관별 2023년 사업 콘텐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공동사업 다양성과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동서발전은 올해 탄소중립·환경캠페인, 환경생태계 보호, 생태복원사업 등 부분별 테마를 중심으로 △제3회 탄소중립·환경 사진 전시회 △반딧불이 생태복원 △넷 제로(Net-zero) 학교 △반구대 세계문화유산 자연생태 문화 복원 등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울산시교육청과도 협력해 울산시 학생들의 참여와 미래세대 탄소중립 환경교육 활성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백강수 동서발전 탄소중립실장은 "NGO에서 제시해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탄소중립·환경보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동서발전은 15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2023년도 탄소중립·환경보전 공동사업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은 포럼 현장. (사진=한국동서발전)
세종=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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