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야후의 3분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야후는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26% 증가한 주당 29센트, 3억96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감소세를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11억20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11억3000만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처럼 3분기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인터넷 유저들이 새로 급부상한 웹서비스와 트위터·페이스북 등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4분기 매출 전망 역시 당초 12억50000만달러 보다 낮아진 11억3000만~12억3000만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한편 이날 야후의 주가는 올 4분기 매출 감소 전망으로 2.7%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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