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18일 외교부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외교부는 네팔에서 15일(현지시간) 추락한 여객기 탑승자에 한국인 2명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해당 탑승자의 정확한 탑승 여부와 피해 상황 등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네팔한국대사관 관계자도 "해당 항공기 탑승 명단에 한국인 2명이 있으며 구체적인 탑승 여부나 신원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안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현재 여객기 추락 사고 현장에 주네팔한국대사관 직원을 급파했고, 외교부 본부에는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이 가동됐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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