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3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4월 2만명을 넘은 지 222일 만이다.
한국의 누적 사망자 수는 세계에서 35위지만,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 수는 세계 평균보다 적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6011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451명, 사망은 4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2655만876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3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만589명보다 4578명, 전주 대비(4만8442명)로는 2431명 각각 줄었다.
이 중 국내 발생은 4만5954명, 해외유입 57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경기 1만2388명, 서울 8804명, 인천 2792명 등 수도권이 2만3984명으로 52.1%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2027명(47.9%)이 나왔다. 부산 2623명, 경남 2486명, 경북 2439명, 충남 1955명, 대구 1771명, 전북 1699명, 충북 1604명, 광주 1475명, 대전 1443명, 강원 1350명, 전남 1277명, 울산 1077명, 제주 354명, 세종 43명이다.
지난 19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1.4%다. 병상 1581개 가운데 1085개가 비어 있다.
중등증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5.4%로 1907개 중 1423개가 사용 가능하다.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한 달 동안을 집중 접종기간으로 정하는 등 당일 현장 접종 허용,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6011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사망자는 3만명을 넘어섰다.사진은 서울 영등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뉴시스)
세종=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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