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투코리안뮤직'…한국 음악 세계로
2022-09-27 08:53:53 2022-10-06 09:19:3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한국 음악을 세계 음악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행사 '저니투코리안뮤직(Journey to Korean Music)'이 오는 9월 26~29일 서울 인사동 코트(KOTE)를 중심으로 열린다.
 
저니투코리안뮤직은 지난 2008년부터 한국 음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열려온 행사다. 매년 월드뮤직 전문가 20인 내외를 초청하고, 유망한 한국음악단체의 쇼케이스와 네트워킹 파티, 한국문화 체험, 학술행사 등을 제공한다.
 
약 150명 가량의 해외인사를 초청했고, 쇼케이스에 출연한 단체들의 약 67%가 해외 무대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도 KEXP의 DJ이자 공동창업자인 다렉 마조네 홀리데이, 벤 만델슨 워멕스 디렉터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여한다.
 
'음악, 산업으로 이해하다', 'Text, Image and Show', 'Tradition is the New Pop', 'Why K?', '공연, 시장으로 이해하다' 같은 주제의 음악 정보 공유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쇼케이스에도 전통음악 기반의 다양한 그룹들이 참여한다. 신노이&첼로가야금, 사위, 황진아&심은용, 달음, 해파리&임용주, 신박서클 등의 팀들이 홍대 일대 공연장에서 무대를 갖는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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