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2030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랩핑 항공기를 공개했다.
에어부산은 22일 지역 주요 기관장과 시의원을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개최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첫선을 보이는 부산엑스포 랩핑 항공기 내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탑승권 상단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에어부산이 응원합니다’ 문구 △기내 안내 책자 내 부산세계박람회 포스터 게재 △기내 방송을 활용한 유치 기원 음원 송출 외에도 ‘좌석 헤드레스트 광고’, ‘엑스포 공식 엠블럼이 그려진 종이컵 제작’도 추진해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이 그동안 부산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 항공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항공기 랩핑뿐만 아니라 가용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해 2030세계박람회가 반드시 부산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담은 랩핑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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