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모두투어, 3Q 실적 기대감에 강세
2010-10-06 09:44: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모두투어(080160)가 올 3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다.
 
6일 오전 9시36분 현재 전일 대비 3.19%(1150원) 오른 3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이날 모두투어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종전 최고 실적을 80%가량 웃돌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수익과 이익은 각각 359억원, 9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1.1%, 2237% 급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종전 최고 실적 대비 18%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원화 강세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증가, 대형 도매여행사로서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점 등이 업황 개선 구도 속 모두투어의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나투어도 업황 호전 기대에 힘입어 덩달아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전일 대비 1.52%(750원) 상승한 5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자유투어(046840)는 1.07% 약세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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