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고서도 '미디어 밸류체인'…"K-콘텐츠 발전에 기여"
2022-09-18 09:00:00 2022-09-18 09:00:00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KT(030200)가 미디어 콘텐츠 역량과 비전을 강조한 광고를 선보였다.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로서 플랫폼 기반 미디어 사업에 집중한다는 인식을 대중에 확대시키려는 차원이다. 
 
KT는 18일 KT스튜디오지니, 스카이라이프TV 등 미디어 그룹사가 탄생시킨 드라마와 예능을 소재로 한 'KT 콘텐츠로드' 광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KT 콘텐츠로드 광고에는 최근 큰 사랑을 받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뿐만 아니라 '강철부대', '나는SOLO', ENA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신병' 등 콘텐츠가 등장한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인기를 끈 배우 박은빈이 모델로 출연해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토대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는 KT의 미디어 그룹의 활약을 그려냈다.
 
KT 콘텐츠로드 광고 스틸컷. (사진=KT)
 
KT는 디지코 성장의 한 축인 미디어 콘텐츠 영역에서 지난해 KT스튜디오지니 설립과 국내 1위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인수에 이어 올해 ENA 리브랜딩을 단행하는 등 미디어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스카이라이프TV와 미디어지니 합병법인 출범 등 미디어 그룹사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채희 KT 전략기획실장 전무는 "이번 콘텐츠로드 광고는 디지코 KT의 미디어 밸류체인의 역량과 비전을 담았다"면서 "플랫폼 기반의 미디어 사업에 집중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나아가 K-콘텐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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