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4일 신규 확진자 수가 7만2144명으로 집계됐다. 이틀 연속 7만명대 규모다. 사망자는 79명, 위중증 환자 수는 548명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2144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7만1903명, 해외 유입은 24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356만919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4만3116명, 30일 11만5617명, 31일 10만3936명, 이달 1일 8만1573명, 2일 8만9586명, 3일 7만9746명, 4일 7만2144명이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위중증 환자는 548명으로 전날보다 28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29일 597명, 30일 591명, 31일 569명, 이달 1일 555명, 2일 508명, 3일 520명, 4일 548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7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7093명,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지난달 29일 49명, 30일 71명, 31일 75명, 이달 1일 112명, 2일 64명, 3일 74명, 4일 7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3만4209명으로 47.6%를 차지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1만83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만1928명, 인천 3930명 순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경남이 4584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경북에서 4407명, 대구 4266명, 부산 3685명, 충남 3306명, 전북 2710명, 충북 2627명, 전남 2414명, 광주 2359명, 대전 2332명, 강원 2078명, 울산 1462명, 제주 748명, 세종 716명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99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6.6%, 준중증병상 47.4%, 중등증병상 33.1%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8.6%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7만3042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50만8981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850곳이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48곳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2144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선별검사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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