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중국원양자원(900050)이 양호한 중국 경기지표와 신주인수권부사채권(BW) 발행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9시16분 현재 중국원양자원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50원(1.55%) 오른 985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52주 신고가 9980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는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지난 4개월내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함께 기대감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 최근 5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권 발행을 결정하면서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가 기대된다.
지기창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원양자원이 원양어업기지 건설과 관련해 400억원 내외의 투자재원이 부족한 만큼 회사채 발행이 필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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