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전북지역 합동연설회가 열린 20일 전북 전주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전북 지역에서도 압승을 거뒀다.
20일 전북 지역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이 후보 76.81%, 박용진 후보 23.19%로 나타났다. 누적 집계에서도 이 후보가 78.05%, 박 후보 21.95%를 기록하면서, 이 후보가 17개 지역 중 무려 13개 지역에서 압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고위원의 경우 전북 지역에서 정청래 후보(26.72%)와 고민정 후보(25.91%)가 선두를 유지하며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이어 서영교 후보 12.34%, 장경태 후보 10.6%, 박찬대 8.82%, 윤영찬 7.31%, 송갑석 5.82%, 고영인 2.48% 순을 보였다.
누적 집계에서는 정 후보가 27.76%로 고민정 후보(23.29%)를 훌쩍 앞섰다. 이어 서 후보 11.46%, 장 후보 11.21%, 박 후보 10.1%, 윤 후보 7.6%, 송 후보 4.67%, 고영인 후보 3.92% 순이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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