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토마토그룹 소속 증권경제 전문채널 토마토증권통이 이번달 1일 자로 토마토티브이에서 분리돼 신설 법인 토마토증권통으로 재출발 했다.
토마토증권통은 2002년 초기 채널명 이토마토로 개국한 21년차 경제전문 채널이다. '맛있는 수익, 건강한 투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신선한 소재와 다양한 비즈니스 개발로 국내 증권 경제 방송의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신설법인 토마토증권통 대표는 기존 박혜정 대표가 맡는다.
증권경제 전문채널 토마토증권통의 생방송 사진. (사진=토마토증권통)
(사진=토마토증권통)
신설법인 토마토증권통은 이번 분리를 통해 증권경제 정보 제공 및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목표다. 특히 Web 3.0 시대를 맞이해 방송에 특화된 독자적인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기존 방송 포맷에서 탈피한 새로운 포맷을 개발해 시청자들에게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서비스는 4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토마토티브이는 클래식 음악 전문 토마토클래식 채널 운영에 매진, 문화예술 전문 방송 및 공연사업 집중을 통해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제고에 나선다. 토마토클래식은 국내 최고의 클래식 공연을 UHD 화면과 돌비 5.1 음향으로 100% 제작할 계획이며, 오는 17일 10시 올레tv 253번을 통해 방송을 시작한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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