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7포인트(0.39%) 오른 2415.5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4포인트(0.02%) 내린 2412.52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2400선을 내주며 하락세를 키웠으나, 장 후반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투자자별로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이 2129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87억원, 55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로 의약품 지수가 1%대 강세를 보였고, 종이목재, 화학, 기계,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보험 등이 올랐다. 의료정밀은 1%대 하락했으며, 서비스업, 운송장비, 유통업 등이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77포인트(0.73%) 오른 795.70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0억원, 339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423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7원 오른 1313.3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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