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들이 서울지방변호사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특별위원회 고문과 위원으로 위촉됐다.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이상봉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와 정호정 변호사(사법연수원 43기)가 각각 서울지방변호사회 ESG특별위원회의 고문과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공공기관 혁신과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는 추세에 발맞춰 ESG특별위원회를 조직했다. 위원회는 △ESG 가이드라인 발간 및 관리 △국내·해외의 논문, 보고서, 유사 사례 및 입법 사례 연구 △ESG 관련 교육, 연구, 세미나 및 출판물 발행에 대한 기획 및 관리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기타 ESG 이슈 현안에 관한 대응에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맡는다.
위원회 위원은 이사회 승인을 얻거나 경험과 덕망이 있는 법조계, 학계, 유관기관 인사 중에서 위촉된다. 임기는 2년이다.
이 변호사는 “ESG 분야에서 여러 법률 자문과 꾸준한 강의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지식 등을 활용해, 위원회 기능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해 대륙아주가 출범한 ESG 자문그룹에서 부문장을 맡아, ESG에 관한 통합적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대륙아주의 차동언 변호사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ESG 경영혁신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이상봉 변호사(왼쪽)와 정호정 변호사. (사진=대륙아주)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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