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국제 철강·비철금속 산업전' 30일 개막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외 140여개 업체 참여
2010-09-28 16:34:53 2011-06-15 18:56:52
국내외 철강비철금속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0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철강협회와 한국비철금속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녹색철강 비철금속 관련 제품을 전시함으로써 일반인에게 녹색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국내 철강과 비철금속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관련산업의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전시회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총 140개 국내 주요 철강 비철금속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해외 초청 바이어 200명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등 20개국에서 1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전시국은 내다봤다.
 
이번 전시회는 철강과 비철금속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전시기간에는 철강산업 발전포럼, 기후변화세미나, 동 관련 다양한 세미나와 학술행사가 마련됐으며, 와이어공예 체험,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철강 및 비철산업에 현황 설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취업박람회도 동시에 열려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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