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WTI, 8%대 급락에 정유주 '급락'
2022-07-06 09:21:03 2022-07-06 09:25:25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국제 유가 급락 소식에 정유주가 하락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S-Oil(010950)은 전날 대비 8.33% 하락한 9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 GS(078930)도 각각 4~5%대 급락세다.
 
글로벌 경기침체 공포가 고조되면서 고공 행진하던 국제유가가 5일(현지시간) 급락하면서 정유주 투자심리를 끌어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8.2%(8.93달러) 떨어진 99.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 11일 이후 두달여 만이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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