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시대에 새로운 항공여행을 기념하기 위한 '다시, 함께, 날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한 디자인의 하계 유니폼을 제작했으며, 혹서기 공항 현장의 접객 업무 직원들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달간 해당 유니폼을 착용하고 근무한다.
이번 유니폼은 대한항공이 제안하고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파트너인 현대카드사가 디자인에 참여, 신세계가 제작을 맡았다. 흰색, 청자색, 진청색의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유니폼 앞면에는 보딩패스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뒷면에는 'Fly Again, Together'가 새겨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대한항공과 고객 모두 함께 비상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유니폼을 통해 고객 여러분들께서는 행복한 여행을, 공항 접객 직원들은 보다 밝고 즐거운 근무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직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다시, 함께, 날아' 캠페인을 위해 특별 디자인된 하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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