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인기 애플리케이션인 이토마토의 '증권통'이 키움증권 주식 주문 결제 시스템을 가동한다.
20일 이토마토에 따르면 추석연휴가 끝나는 다음주 27일부터 아이폰용 증권통에서 키움증권 결제 시스템으로 매수와 매도 주문을 할 수 있고, 정정·취소와 조회도 가능해진다.
안드로이드용 어플은 다음달 초순쯤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되는 버전은 1.3.10 버전으로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관심종목을 지정할 때도 기존에 개별 관심종목만 지정했던 것에서 IT, 자동차, 화학 등 업종별 종목과 각국 환율과 지수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주문 상태를 유지 하는 시간도 30분, 1시간, 3시간, 무제한으로 설정할 수 있어 주식 거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증권통 ID를 한번만 만들면 다른 휴대폰에서 증권통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이와 함께 증권통 ID를 만든 USIM칩 하나면 어떤 스마트폰에서든 자유자재로 증권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증권통'은 지난 3월 출시 후 다운로드 건수가 15만건에 육박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