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 43분 현재
LG생활건강(051900)은 1만원(+2.34%) 크게 오른 43만8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4거래일째 외국계 매수가 지속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주사인
태평양(002790)도 3500원(+1.90%) 오른 18만8000원으로 52주 신고가다. 전날까지 기관이 6거래일 연속 매수해 왔다.
화장품주는 최근 증시에서 중국 소비확대 수혜주로서 성장성이 부각되며 수급주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소비환경이 우호적인데다 추석 명절 특수와 마케팅 강화 효과로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2.3%, 13.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중국에서 시장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2015년에는 7000억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113만원에서 140만원으로 큰 폭 상향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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