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BI 개편…"NO.1 K콘텐츠 플랫폼 도약"
2022-04-14 16:41:19 2022-04-14 16:41:19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14일 뷰어(V)에 포커스를 맞춘 서비스로 'NO.1 K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반영한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2020년 10월 독립출범 후 처음으로 개편한 티빙 BI는 티빙의 T와 뷰어의 V가 만나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상징하는 심볼을 형상화했다. 여기에 그래픽 모티프로 V에서 뻗어 나가는 스포트라이트를 표현하며, 팬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티빙의 강점과 서비스 지향점을 강조했다.
 
특히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를 유지하고, 콘텐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스카이블루와 화이트를 배치했다. 
 
티빙 새 BI. (사진=티빙)
 
이번 BI 개편은 독립출범 후 다채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티빙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다양한 뷰어의 취향을 반영한 오리지널과 서비스 경험의 확장을 통해 이용자에 포커스한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새롭게 재탄생한 BI는 이날 오후 2시 이후부터 티빙 애플리케이션 아이콘, 오리지널 콘텐츠 리더 필름, 앤드택 등 티빙의 모든 사용자경험·환경(UX·UI) 디자인에 적용된다.
 
윤지선 티빙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공급자의 시선이 아닌 뷰어(V)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발전해 나갈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뷰어가 중심이라는 메시지를 새로운 비주얼이 표현하고 있듯이, 이용자의 보이스에 집중해 'NO.1 K콘텐츠 플랫폼' 비전을 이루기 위한 서비스 발전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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