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낙선인사 중 숨진 당원 조문…해단식 이후 첫 외부일정
2022-03-17 09:07:00 2022-03-17 09:07:00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이재명 상임고문이 16일 대선 낙선 인사 도중 교통사고로 숨진 민주당 당원의 빈소를 조문했다. 지난 10일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이후 첫 외부일정이었다.

1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상임고문은 전날 저녁 9시40분쯤 경기도 평택시 중앙장례식장에 마련된 평택을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A씨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A씨는 앞서 지난 15일 평택의 한 교차로에서 대선 낙선 인사를 하다가 우회전하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A씨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평택을 시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상임고문은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를 건네고 애도를 표했다. 조문에는 김영진·문정복·안민석 민주당 의원 등이 동행했다.

16일 저녁 이재명 상임고문이 경기도 평택시 중앙장례식장을 찾아 15일 대선 낙선 인사 도중 교통사고로 숨진 민주당 당원의 빈소를 조문했다. (사진=연합뉴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