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株, '헛물만 켰네'..금리동결에 하락 반전
2010-09-09 10:25:5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달째 동결하면서 보험주가 급락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16분 현재 보험업종지수는 전날 보다 1.63% 빠지면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LIG손해보험(002550)은 전날 보다 650원(2.78%) 떨어진 2만2750원, 동부화재(005830)는 1150원(3.23%) 빠진 3만4450원, 대한생명(088350)은 210원(2.59%) 떨어진 7910원, 코리안리(003690)는 450원(3.78%) 빠진 1만1450원, 메리츠화재(000060)는 320원(4.18%) 떨어진 7330원, 현대해상(001450)은 1100원(4.79%) 떨어진 2만18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도 삼성생명(032830), 삼성화재(000810), 동양생명보험(082640) 등이 1% 안팎의 하락세다.
 
이날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2.25% 수준에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