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미 라스베이거스 이어 서울 공연 티켓 4만5000장 매진
2022-03-04 16:50:58 2022-03-04 16:50:5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에 이어 서울 콘서트 티켓도 예매 시작 당일 전석 매진시켰다.
 
전날 오후 8시 팬클럽 대상 예매를 시작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은 몇 시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이달 10일과 12∼13일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2년 반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대면 공연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회당 1만5000명, 총 4만5000명 규모로 공연 승인을 받은 점을 고려하면 비슷한 분량의 티켓이 판매됐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예매 개시 이후 한때 접속 대기자 수가 20만명을 넘긴 것으로도 알려졌다.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취소표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현지시간)에는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여는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티켓을 예매 첫날 전석 매진시켰다.
 
방탄소년단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포스터.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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